“미래통합당 박재웅 예비후보, 당을 위해 백의종군 선언”

박재웅 예비후보, 통합당 공관위 결정 전격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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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중
기사입력 2020-03-17 [11:58]


박재웅 미래통합당 안동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월) 최근 미래통합당 공관위의 안동지역의 공천 관련 입장에 대해 전격적으로 “공관위의 결정을 수용하고 당을 위해 백의종군 한다”고 선언하였다. 

박예비후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안동지역에서 30여년을 살았다. 누구보다 안동에 대해 잘 알고 자신이 있었다. 변화와 개혁을 통한 중도보수대통합의 대의명분에 동참하며 최선을 다했고,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승복 또한 중도보수대통합의 한 부분이므로 깨끗이 받아들인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예비후보는 김형동 예비후보에게 “통합의 명분을 살리고 완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도울 것이고, 민심을 화합시키고 안동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는 후보가 되고 국회의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주문하였다.

안동시민들에게는 “예비후보 활동 동안 환대해 주고 격려해 주신 고마움 늘 간직하고, 이번 선거활동 기간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안동사람의 일원이 되었음을 확신하였다. 함께 한 시간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좀 더 준비하고 소통하여 더 나은 모습과 봉사할 방법을 찾아 돌아 오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 코로나19로 인한 안동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민모두의 마음을 모아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21대 국회의원 선거 또한 아무런 사고 없이 치를 수 있게 노력합시다”라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최근 통합당의 T∙K 지역의 공천과 관련하여 여러 지역에서 공천규정과 후보자 자질에 대한 재심이 이어지고 있고, 이 여파로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사퇴한 시점에서 공천결과에 대한 승복은 지역 정가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재웅 예비후보는 현재 건축사로 경상북도건축사협회회장과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위원장을 엮임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과 정치활동을 해 왔으며 금번 21대 국회의원선거 안동시 선거구에 미래통합당으로 공천을 신청하고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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