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안전속도 5030’시행대비 관계기관 및 교통봉사단체 간담회 개최

도심부 일반도로는 50km/h, 주택가 이면도로는 30km/h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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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중
기사입력 2021-03-02 [15:47]


[울진타임즈=전경중] 포항시는 오는 4월 17일부터 시행예정인 ‘안전속도 5030’정책의 조기정착과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2일 시청에서 남북부경찰서 경비교통과 및 교통봉사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각종 행사 교통봉사와 더불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위해 노력해준 교통봉사단체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안전속도 5030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과 중요 변경사항 및 관계기관들의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북구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하여 남․북구녹색어머니회, 포항시해병대전우회, 수도방위사령부포항전우회, 포항시새마을교통봉사단, 어린이교통안전봉사대, 안전지킴이운동본부 총 9개 교통봉사 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속도 5030 정책의 조기 정착과 성공을 위해서는 시행초기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3월 15일부터 한 달간 8개 시내주요 교차로에서 포항시 교통행정과, 남북부경찰서 경비교통과, 9개 교통봉사단체 합동으로 출근길 홍보캠페인을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포항시는 2월부터 시 홈페이지 알림마당과 교통전광판에 ‘안전속도 5030’관련 내용을 게시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출근길 홍보캠페인을 비롯하여 각종 언론매체 및 소셜미디어, 홍보전단 배포 등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하여 대시민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도심지역 내 차량 제한속도를 일반도로의 경우 60km/h에서 50km/h로, 이면도로는 40km/h에서 30km/h로 낮추어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정책이다.

시는 이러한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작년부터 총 8억5천만 원을 투입, 법 시행 이전까지 3,500㎡ 노면정비와 1,200여 개소의 교통표지판을 정비를 완료 할 계획이며, 정비가 완료되면 속도제한 30km/h 구간 총연장은 51km에서 147로km, 50km/h구간은 82km에서 160km으로 대폭 늘어나는 반면, 40km/h 구간은 없어지고 60km/h 구간은 124km에서 18km로 줄어들게 된다.

이원탁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안전운전 5030’정책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획기적인 제도개선으로, 조기정착을 위해 포항시는 관계기관 및 관련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대시민 홍보와 교통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평소 속도를 줄이는 습관과 여유로운 운전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통봉사 단체들은 포항불빛축제를 비롯한 대규모 행사 교통정리는 물론 등하교길 어린이교통안전지도, 명절 정체구간 교통소통 및 각종 교통안전캠페인 등을 통하여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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